스트립 댄서 제시카 알바
부패하고 폭력적인 도시 속의 사납고 거친 무법자들과 스트리퍼를 비롯한 발가벗은 여자들이 나오는 프랭크 밀러의 그래픽 노블 ‘신 시티’는 2005년에 밀러와 로버트 로드리게스가 공동으로 연출한 올스타 캐스트의 실루엣 스타일이 멋있는 흑백 필름 느와르로 만들어져 컬트무비가 됐었다.
이 영화의 속편인 ‘신 시티: 어 데임 투 킬 포’(Cin City: A Dame to Kill For)가 역시 두 감독에 의해 입체영화로 만들어져 8월22일에 개봉된다. 영화에는 전편에서 스트리퍼로 나온 제시카 알바가 역시 스트리퍼 낸시 캘래한(사진 왼쪽)으로 나와 존 하티간(브루스 윌리스)의 죽음에 앙갚음하는 복수의 천사로 나온다.
전편에서 악한 마브로 나온 믹키 로크(사진 오른쪽)가 같은 역을 다시 맡고 조셉 고든-레빗이 운수 나쁜 도박자로 나온다. 이밖에도 한국계 배우 제이미 정과 가수 레이디 가가 그리고 에이바 그린과 파워즈 부스 및 로사리오 도슨 등 전편처럼 초호화 올스타 캐스트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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